[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28일 오후 3시 반부터 서울 영훈국제중학교와 학교 관계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성적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9일 만이다. 당시 서울교육청은 성적을 조작하거나 인적사항을 노출한 채 채점한 의혹이 있는 영훈국제중 교감 등 비리 관련자 11명을 고발했다. 영훈국제중은 현재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교감과 입학관리부장, 교무부장 등의 주도로 특정 학생들을 합격 또는 불합격시키기 위해 성적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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