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미코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세정·코팅 사업부문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코미코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세정·코팅 사업부문을 분할 후 존속회사 사명을 주식회사 미코(가칭)로 변경한다.새롭게 분할·신설되는 세정·코팅 사업부문은 비상장법인으로 미코의 100% 자회사다. 사명은 주식회사 코미코(가칭)로, 반도체 공정 중 사용되는 다양한 공정부품의 세정 및 코팅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미코는 반도체 등 관련산업분야의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투자자에게 명확히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선규 코미코 대표이사는 “존속법인 미코는 원료(파우더) 수급부터 세라믹 소재의 성형 및 소결, 가공기술과 기능성 부품의 제작, 조립기술 등의 일괄 자체생산 기반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며 “고기능성 부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국산화 성공을 통해 확보된 핵심 요소기술을 바탕으로 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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