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유준상과 아역배우 갈소원이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26일 방송하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에서는 경두(유준상 분)와 해듬(갈소원 분)의 이별 장면이 전파를 탄다.극 중 경두는 해듬에게 "나는 너를 돌봐 줄 수 없고, 네가 옆에 있으면 아빠가 나쁜 짓을 해서 너를 보살펴야 하기 때문에 감옥에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해듬은 이현(성유리 분)이 있는 예가그룹 저택으로 떠나게 됐다. 해듬과 경두가 이별하는 장면에서 유준상과 갈소원은 절절한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는 후문이다.'출생의 비밀'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혁 감독의 'OK' 사인이 났음에도 현장은 오랜 정적이 흘렀다. 두 사람의 열연으로 전 스태프들에게 눈물연기의 후유증이 오랫동안 지속됐다"고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출생의 비밀'은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한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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