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개권역 '오존주의보' 해제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5일 오후 5시와 6시를 기해 서부권을 제외한 남부권, 동북권, 중부권에 발령한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경기도내 오존주의보 발령은 지난 23일이후 이번이 두번째다.오존 주의보는 도내 4개 권역에 포함된 시ㆍ군 가운데 한 곳이라도 오존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권역 전체에 내려진다. 오존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화성시(0.123ppm)와 의정부시(0.121ppm), 오후 4시 기준 안양시(0.123ppm) 등이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경보, 0.50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화성시와 의정부시, 안양시가 오후 3시와 4시 일정수준 이상의 오존농도가 관측돼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며 "하지만 이들 지역은 오후 5시와 6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23일 오후 3시를 기해 도내 4개 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같은날 오후 8시 모두 해제됐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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