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확대 추진

[아시아경제 노상래]무안군은 쌀 농가 경영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무논점파재배 기술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 일로읍 의산리에서 영농회장 및 무논점파 단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연시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올해 54㏊를 시범재배하고 연차적으로 1000㏊까지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무논점파 직파재배의 경우 못자리가 생략돼 육묘단계에서 기존 이앙재배보다 35.3% 노동비가 절감, ㏊당 경영비 100만원 절감효과가 있고 기존재배에 비해 천립중·안전립·등숙률이 높아 쌀 품질과 수량도 높아진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무논점파직파재배의 경우 노동력 절감효과가 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쌀 재배농가의 실질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보급과 재배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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