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인 핸드폰 가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장님이 미쳐서 핸드폰이 공짜", "0원에 핸드폰 가져가세요"…. 휴대전화 가게를 지날 때 흔히 볼 수 있는 광고문구들이다. 하지만 막상 휴대전화를 구입하려 하면 적지 않은 할부원금과 비싼 요금제 의무가입 등의 조건이 따라붙는다. 이같은 과대 광고를 자제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선언한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전파되고 있는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라는 제목의 사진 게시물에는 "세상에 공짜폰은 없습니다"라는 인쇄물을 가게문에 부착한 휴대전화 대리점을 소개하고 있다.이 가게는 "스마트폰은 할부원금이 중요하다"며 "가장 싼 매장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정직하게 판매하겠다"고 솔직하게 홍보하고 있다. '스마트폰 구입 요령'에 관해 깨알같이 적어놓은 인쇄물도 눈에 띈다.네티즌은 '양심적인 핸드폰 가게' 사진에 "할부원금 얘기 하는 거 보니 가게 사장이 양심은 있는듯", "이런 광고는 또 색다르네", "맞아. 공짜폰 이야기 이제 식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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