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자료 출처 : 도로교통공단]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안전지수 전국 평균 74.1점과 비교할 때 강진군은 53.1점으로 무려 21점 차이가 났으며 영암군 역시 20.6점의 차이를 보였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충남 계룡시와는 35.1점의 큰 차이로 벌어졌다.특히 영암군의 경우 201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지만 이와 연계한 지방비를 확보하지 않아 국비를 반납하는 사태까지 빚어 빈축을 사기도 했었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단체장들의 교통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도로교통공단은 매년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를 산출·발표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자치단체장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동시에 교통안전사업에 대한 경쟁을 유도해 국가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성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