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문방구' 최강희-봉태규, 관객들을 '힐링'하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유쾌한 힐링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가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나문방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이해 서울, 경기 지역의 극장가를 찾아 감사의 무대인사를 진행했다.이번 무대인사에는 '미나문방구'의 정익환 감독, 최강희, 봉태규가 총출동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지만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채워 '미나문방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최강희는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는데 '미나문방구'를 선택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 우리 영화를 통해 개운한 마음을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봉태규는 "재밌게 보셨으면 주변 분들에게 입소문 많이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특히 이번 무대인사에는 '미나문방구' 속에 등장하는 추억의 간식거리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돼 호응을 더했다. 배우들은 즉석 퀴즈를 내 맞추는 관객들에게 간식거리를 직접 전달해주는 것은 물론 악수를 나누고 포옹을 하는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또 지난 19일 무대인사 때는 봉태규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미리 준비된 케이크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봉태규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봉태규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 분)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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