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손호영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그가 트위터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손호영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생방송 고고! 떨려요. 응원해 주세요. 생방송 일 분 전에 트위터를 하는 이 여유?"라는 글을 남겼다.손호영이 마지막 트위터 글을 남긴 시점이 변사체 발견 전인지 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충격적인 사건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듯 밝은 분위기가 느껴졌다.한편, 이날 일간스포츠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난 15일 거울 강남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불법차량으로 신고가 들어와 견인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 차량 내부를 확인해보니 그 안에 변사체가 있었다"며 "차량 소유주가 손호영으로 밝혀져 현재 그를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했다.차량에서 발견된 여성은 손호영의 지인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 측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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