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랜드의 켄싱턴스타호텔이 비틀즈 뮤지엄을 콘셉트로 한 스카이라운지 '애비로드'를 오는 22일 새롭게 선보인다. 상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켄싱턴스타호텔 애비로드(ABBEYROAD)는 그 동안 비틀즈 외에도 딥퍼플, 핑크플로이드 등 영국 뮤지션의 소장품을 전시해왔다. 이번엔 진귀한 비틀즈의 소장품을 보강해 국내 최대 규모의 비틀즈 진품 소장품을 보유한 스카이 라운지로 재탄생하게 됐다.비틀즈 관련 진품들은 뮤직, 무비, 아트, 라이프 (MUSIC, MOVIE, ART, LIFE) 등 4가지 주제에 따라 희귀 음반에서부터 악기, 의상, 친필 메시지 그리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총 40여종에 이르는 비틀즈 멤버들의 진귀한 소장품들이다. 대표적인 전시품으로는 비틀즈의 첫 정규앨범인 'Please Please Me' 원본음반(일명 마더반)을 시작으로 맴버 전원이 싸인한 세계 유일의 기타와 존레논이 무대의상으로 직접 착용했던 오리지널 수트, 폴 매카트니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악보, 미국 레코드협회에서 받은 골드 디스크상 등 이다. 각 전시품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틀즈와 전시품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텔링들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중에는 존 레논이 작곡할 때 사용했던 피아노가 아내 오노요코의 진품 인증서와 함께 추가로 전시될 예정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비틀즈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의 뮤직 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켄싱턴스타호텔은 영국 콘셉트의 특1급 호텔(108실)로 브리티시 클래식 타입의 객실과 런던에서 도착한 이층버스를 비롯, 영국왕실 로열패밀리의 진품으로 꾸며진 더퀸 레스토랑, 비피터(Beafeater) 서비스(런던탑의 관광가이드를 호텔내 접목한 서비스로 로비 컨시어지 및 호텔 내 도슨트 역할 수행)등 숙박과 식사 외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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