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한국사 암기법, '기발하네!' 반응 폭발

노홍철 한국사 암기법

▲ 노홍철 한국사 암기법(출처: MBC '무한도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홍철 한국사 암기법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TV특강' 편에서는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이 장군 복장을 한 채 아이돌 앞에서 한국사 강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콜럼버스가 1492년 신대륙을 발견했다"며 "이쯤 되면 '구이'가 먹고 싶을 거다. 조선 역사는 '구이'만 알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492에서 100을 더하면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한 해다. 반대로 100을 뺀 1392년은 조선이 건국된 해"라고 설명한 뒤 "벌써 이만큼만 해도 여러분은 조선을 어느 정도 안 거다"라고 강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노홍철 한국사 암기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잔머리가 장난 아니다", "한국사 특강 재밌게 봤어요", "은근 히 유용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노홍철은 열정적인 한국사 강의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아 아이돌이 뽑은 최고의 역사 선생으로 선정됐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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