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 韓 영화 '정상' 등극, '흥행 청신호' 켰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몽타주'(감독 정근섭)가 한국영화 중 선두를 이어나가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지난 19일 하루 전국 539개 스크린에서 18만 7274명의 관객을 모아 국내 영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4만 9665명이다.특히 온라인 실시간 검색 순위에 '몽타주'와 '김상경' 등이 검색어에 오르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미뤄볼 때 '몽타주'의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 범인으로 인해 딸,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엄정화와 김상경이 열연했다.한편 이날 종합박스오피스 1위는 19만 3481명을 동원한 '아이언맨3'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15만 2507명을 동원한 '위대한 개츠비'가 이름을 올렸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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