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키움증권에 대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불확실성에 따라 중소형주의 실적 모멘텀이 대형주 대비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와 더불어 신정부의 코스닥 육성 정책으로 코스닥 활성화는 당분간 기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우 연구원은 "이에 리테일 시장점유율(MS) 기반이 확고한 키움증권의 실적은 올해 안에 정상화되면서 전년대비 102% 증가할 것"이라면서 "연초 이후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및 신용잔고 확대로 키움증권의 이자수익 기반 역시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했다.저축은행의 경우 1월부터 스탁론 사업을 개시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연간 20억~30억원 내외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우리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 올해 영업이익 1220억원, 순이익 1020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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