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13년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작가파견 부문에서 지원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작품활동 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역작가들을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에 파견해 ▲문학 창작지도 ▲문학 동아리 멘토링 ▲문학작품 낭독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전개하는 사업이다.문학작가 프로그램 일정은 일반인은 운암도서관에서 이달부터 8월까지, 동림초등학교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문학작가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문학 관심유도와 도서관이 지역문화 중심이라는 사실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프로그램 참여작가는 이원화 작가로 200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길을 묻다’로 등단, 올해 ‘해 저무는 봄날’, ‘노을 속으로 날아간 새’ 등을 발표했으며 현재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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