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대미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한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7일 미국 워싱턴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창조경제 간담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는 표재석 회장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박근혜 대통령의 대미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해 민간경제 외교활동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이 대미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은 협회 창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표 회장은 방미기간 동안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등 4회에 걸친 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석해 창조경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전문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민간경제 외교활동에도 주력했다.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창조경제'의 핵심인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건설경기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표 회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이번 대미경제사절단 동행을 비롯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국세청장 및 조달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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