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싸이메라' 해외 다운로드 1000만 돌파

입소문 마케팅 해외 이용자 비율 60%↑ 글로벌 서비스로 안착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뽀샵' 카메라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싸이메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인물사진에 특화된 싸이메라가 해외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3월 첫 출시된 싸이메라는 국내외에서 인물보정·성형 기능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약 3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최근 하루 10만건 안팎의 다운로드가 발생하는 등 이용자 증가세가 폭발적이다. 태국, 대만 등 아시아권 외에 스페인, 독일, 멕시코, 인도 등에서도 이용자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 특히 미국에서만 매일 1만건 이상씩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SK컴즈 관계자는 "폭발적인 이용자 증가세는 콜라쥬(사진 합치기)기능과 브러쉬 필터 등 꾸미기 아이템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지역 이용자들의 니즈를 폭넓고 빠르게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싸이메라는 국내 다운로드 건수 약 850만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85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세계 220여 개국에서 매일 150만 명 이상이 싸이메라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간 이용자는 800만명에 달한다.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빠르게 타며 전체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가 60% 이상으로, 태국, 미국,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의 앱스토어 및 마켓 사진 카테고리 부문 상위 10위권 내 랭크되어 있다. 싸이메라는 다음달 촬영 날짜별, 위치별로 알아서 분류해주고, 셀카(셀프카메라)사진만 자동으로 모아서 보여주는 '스마트 갤러리' 등을 도입한다. 또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하는 휴대폰 번호 기반의 가입인증 시스템 등 오는 7월 중 싸이메라를 확장하여 선보일 글로벌 SNS를 위한 본격적인 마무리 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SK컴즈 관계자는 “빠른 이용자 증가세에 힘입어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SNS 출시와 함께 해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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