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1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올해로 한국 시장 진출 16주년을 맞아 유니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콜래보레이션은 최근 국내에서 독보적인 색깔과 대중적인 인지도로 탑 디자이너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는 스티브J & 요니P(이하 스티브요니)와의 프로젝트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웃백은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브랜드 컬러이기도 한 다크 레드와 블랙을 기본으로 한층 세련되면서도 아웃백 특유의 캐주얼함이 돋보이도록 만들었다.디자이너 스티브요니는 아웃백의 '부메랑'을 기본 패턴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12년 콜렉션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플리츠(아코디언 주름상자 모양으로 잘게 모를 내어 잡는 주름) 디테일을 이번 유니폼에 적용, 타이 부분과 앞치마 부분에 한층 멋을 더했다. 더불어 지난 2월에는 새 유니폼의 직원 모델을 선발하는 ‘아웃백 도전 수퍼모델’을 열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종문 대표는 물론 유니폼 디자이너로서 스티브요니가 직접 참여했으며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아웃백 모델 6명은 향후 아웃백의 새로운 유니폼 모델로서 대내는 물론 잡지 화보 촬영 등의 대외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아웃백의 새로워진 유니폼은 5월부터 전국 108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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