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LED 수요회복세··목표가↑<유진證>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3일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LED부문 수요회복과 신규사업 진출 본격화 등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 연구원은 "2분기 이후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수요가 회복되고 스마트폰 카메라 커버렌즈의 사파이어 기판 공급으로 실적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파이어 기판은 LED를 제조하는데 사용하는 기초 웨이퍼로 LED의 원천 소재에 해당한다.그는 또한 "3분기 이후 무선충전기를 포함한 신규사업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한솔테크닉스의 실적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1370억원, 영업손실은 1억2000만원의 적자폭을 줄인 48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는 영업적자 추세지만 2·3·4분기는 지속적으로 이익이 증가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201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9% 증가한 759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1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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