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월요일 주요신문 1면 기사*조선▶朴대통령, 오늘 '윤창중 사태' 유감 표명 ▶尹, 귀국 직후 民情엔 "엉덩이 만졌다..인턴 왔을때 알몸" 진술 ▶납품가 후려치기 피해조사 착수 협력업체 6430곳 *중앙 ▶한계 드러낸 청와대 위기관리 능력 ▶초고화질 영화 1초안에 전송..삼성 5G기술 세계 첫 개발 *동아 ▶尹, 귀국직후 청에 "엉덩이 만졌다" 시인 ▶허태열 실장 "입이 열개라도 할말없다" ▶"전세자금 대출에도 마이너스 통장 도입" ▶유엔평화大본부 "아태센터의 국제기구 주장은 거짓"*매경 ▶글로벌PE 수익률 연 12%..한해 300조원씩 자금 몰려 ▶G7, 엔저 또 용인...단숨에 102엔 육박 ▶'엉덩이 터치..속옷 안 입어'..윤창중, 靑조사때 자필서명 ▶휴대폰으로 1초만에 영화 '다운' *한경 ▶공공기관도 덮친 '통상임금' ▶은행 연 3%금리 정기예금 없어진다 ▶'尹 스캔들' 점입가경 ▶STX의 '고통 분담'..임원 감축.감봉 *서경 ▶尹파문에..더 꼬이는 공기업 CEO인사 ▶靑 결국 대국민사과..이남기 홍보수석 사의 ▶저축은행마저 3% 정기예금 실종 ▶통상+산업협력 FTA모델 첫 파트너는 印尼*머니▶에너지 공기업 '알짜' 자산 판다▶올 세수목표 12조 늘렸는데 실적은 -7조..국세청 '5월의 승부수' 띄운다▶초고화질 영화도 '한편에 1초'..삼성, 세계 최초 5G 송수신기술▶'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범정부 협업체계 구축*파이낸셜▶남양유업 '밀어내기' 종착지 청량리.영등포 '삥시장'…대형마트보다 20% 싸게 '땡처리'▶이남기 홍보수석 사의 표명▶삼성전자 '5G 데이터 송.수신' 세계 첫 개발▶"세계 5위 시장 인도 공략" 현대차 전략모델 4개 출시 ◆5월10일~12일 주요이슈 정리◇주말*靑 "무조건 잘못한 일…책임 피하지 않을 것"-청와대가 미국 순방 중 불거진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비서실장 명의의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고 비서실장을 포함해 책임질 일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고 밝혀.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은 법을 떠나서 상식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히며 책임자 처벌 문제에 있어서 이미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고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고 말해. 또 이남기 홍보수석은 귀국 당일 소속 직원의 불미한 일로 모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혀. 또 청와대는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미국 수사당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있으면 미국으로 보낼 방침이라고. 청와대가 홍보수석의 사과문 발표 후 이처럼 이틀만에 비서실장 명의로 재차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비난의 화살이 윤창중 개인에서 청와대로, 이어 대통령으로 향하는 흐름을 차단해 보자는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 *윤창중 성추행 의혹 부인…"이남기 수석이 귀국 종용"-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벌어진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 윤 전 대변인은 여성 인턴을 호텔바와 자신의 호텔방에서 거듭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주장을 펼쳤는데 그는 여성인턴이 매끄럽지 못하게 가이드를했고 너무 심하게 꾸짖었다는 자책이 들어 위로하는 뜻에서 워싱턴호텔 바에서 운전기사를 동석시켜 30분 동안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나오면서 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라고 말하고 나온게 전부라고 주장. 또 호텔 방으로 여성 인턴을 불렀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가이드가 다음날 아침 내 방을 노크해 '여기 왜왔어, 빨리가' 하고 문을 닫은 것일 뿐이라며 자신이 있을 때 방에 그 가이드가 들어온 적이 없다고 부인.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귀국은 이남기 수석이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해 '윤 전 대변인 본인의 결정'이라는 청와대의 전날 설명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진실 공방‘이 예고. 그는 또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에서는 피해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하고 인턴 여성이 워싱턴 D.C 소재 호텔방으로 올라왔을 당시 자신이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한 사실이 드러나 기자회견 결백 주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우리금융 회장에 이순우 행장 유력-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으로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져.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전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 행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금융권에서는 이중 이 행장이 보다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라 회추위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이 행장을 비롯한 3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해 정부와 청와대에 보고한 뒤 내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져. 차기 회장 내정자는 내달 초에 열리는 우리금융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 *기준금리 인하에 가계·기업 이자부담 1.8조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1조8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낮춤에 따라 가계와 중소기업, 대기업의 이자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며 올해 3월 말 현재 대출 잔액 가운데 변동금리 대출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가계의 이자부담 절감액은 9000억원,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각각 7000억원과 2000억원 정도라고. 가계대출은 458조8000억원 가운데 76.0%가 변동금리 대출이며 중소기업은 469조6000억원 가운데 55.9%, 대기업은 160조1000억원 중 56.5%가 각각 변동금리임. 이에 가계대출 차주(借主)가 1060만명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연 10만8000원, 매달 9000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돼. 또 기업의 경우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곳이 169만개, 1곳당 연 93만2000원, 한 달에 7만8000원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 반면 예금 고객들은 연간 1조6800억원의 이자를 덜 받게 될 것으로 보임.◇10일 금요일*최수현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금융규제 개혁할 것"-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앞으로 금융공급자보다는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금융 규제를 개혁할 것이라고 밝혀. 최 원장은 금융제도에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거나 기존의 규제를 폐지 완화할 경우에는 금융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감안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면서도 금융회사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 *"3억弗 돌려달라" 유럽선주, 삼성重에 선수금 반환 청구-삼성중공업이 과거 2008년 수주했다 지난 3월 취소된 해양설비와 관련해 선수금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본격화. 설비를 주문했다 5년 만에 취소한 선주 측은 선수금 가운데 60%가 넘는 3억 달러, 우리돈으로 3260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 노르웨이 선사인 플렉스는 2008년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LNG FPSO)를 주문했으나 주문 직후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박건조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자 프로젝트는 잠정 중단에 들어갔고 결국 지난 3월 계약은 자동으로 끝나.<ⓒ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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