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매물건 입찰까지 가능한 '스마트 온비드'를 출시했다. '스마트 온비드'는 공공자산 온라인 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이를 통해 캠코는 공매정보 검색부터 입찰까지 가능한 모바일 원스탑 공매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더불어 입력 키패드 보안, 범용인증서 활용 등 확대된 서비스만큼 강화된 보안체계로 입찰의 안정성도 확보했다.온비드(www.onbid.co.kr)는 조세체납 압류물건, 국유재산 등 대한민국 모든 공공자산 처분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입찰, 계약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해 놓은 공공자산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2002년에 구축해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온비드는 연간 10만건, 4조2000억원 규모의 공공자산이 거래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거래금액만 21조원이 넘는다.장영철 캠코 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의 공공자산 처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더 스마트한 캠코 온비드 서비스를 통해 국민 편익과 공공자산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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