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신화 멤버 에릭과 이민우가 다퉜던 일화가 공개됐다.8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최장수 그룹 신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이민우는 "앨범을 만들 때 멤버들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며 상의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작곡가 이름 없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계속 하니까 피곤하더라"며 "그 과정이 조금 짜증이 났다"고 털어놨다.이에 에릭은 "난 처음이니 객관적으로 하고 싶었던 거다. 작년엔 오랜만에 컴백하고 신화컴퍼니에 룰이 없었다"며 "모든 것을 평등하게 오픈해서 가는 거로 해보고 그걸 토대로 결정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막상 해보니 의견이 나와도 바뀌는 경우도 있고 해서 올해는 바뀌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러자 김동완은 "사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소용없는 게 민우가 만든 곡은 어차피 민우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화 멤버들은 서로의 약점을 폭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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