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조감도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삼성물산은 오는 6월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일반분양한다. 래마안 마포 웰스트림은 지하 3~지상 최고 35층짜리 8개동에 총 773가구 규모다. 전용 59㎡ 168가구, 84㎡ 377가구, 114㎡ 96가구, 임대 13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 등 총 267가구다. 일반분양 중 약 81%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향후 5년간 팔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다. 단지의 모든 주택은 남동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 한강 조망을 최대한 살렸다. 주위 나들이할 곳들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석나들목으로 걸어서 5분이면 한강시민공원을 갈 수 있다. 와우산과 여의도한강공원도 가깝다. 출퇴근 여건 또한 양호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서강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의 도로망을 통해 도심권, 여의도, 강남권 등의 업무지역으로 손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연면적 약 1580㎡가 넘는 대형 구립 어린이집이 올 하반기 신설될 예정이다.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10분 이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3km 이내에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약 6000㎡규모의 소공원이 조성돼 있고, 골프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여가와 휴식, 취미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맞통풍이 가능한 3~4베이 평면을 도입했다. 특히 84㎡의 일부 타입은 이른바 ‘한지붕 두가족’으로 불리는 가구분리형 주택인 수익형 평면 구조로 설계됐다. 방 하나를 떼어 세를 놓을 수 있도록 만든 형태로,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 주변이라는 입지를 고려한 것이다. 임차인은 분리된 화장실과 주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임대인은 다주택자 중과세 걱정 없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마포구에는 1만 7000여 가구에 이르는 래미안 단지가 조성돼 있어 래미안 여부에 따라 가격차이가 날 정도로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며 “한강변 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5년 12월이다. 문의:(02)765-0773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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