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혼조세 마감.. S&P 최고치 또 경신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7포인트(0.03 %) 내린 1만4968.89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4.34포인트( 0.42%) 올라 3392.9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08포인트(0.19%) 상승, 1617.50을 기록했다. ◆시황=뚜렷한 경제 이슈나 뉴스 없이 장중 혼조세를 이어갔다.다우지수는 약 보합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다. S&P500는 이날도 상승해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기술주와 금융주가 S&P500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소매관련 주는 약세를 보였다.스티펠 니콜러스의 프리옷 스파 시장 전략가는 "S&P 지수의 다음 단계 목표는 1640~1650 선이 될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받아 1600~1597 정도에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증시는 전반적인 흐름보다는 개별 주가의 등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모기지 보험을 다루는 MBIA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다가 17억 달러에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주가가 무려 40% 이상 올라 눈길을 끌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도 소송 마무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호의적인 평가로 5% 이상 상승했다.애플은 바클레이스가 목표주가를 465 달러에서 525달러로 크게 올린 데 힘입어 장중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주 양호한 실적 발표와 성공적인 주말 주총 연례행사 마무리한 여세로 이날도 1% 넘게 올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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