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담은 '2013. 은평복지 알림이' 복지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을 비롯한 각종 복지 제도와 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업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75개 사업과 복지시설 등을 알기 쉽게 정리, 구 복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에 배포했다.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여성 어르신 등에 대한 지원 내용과 처리절차, 담당부서와 연락처 등 복잡한 사회복지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개입은 물론 어려운 구민이 복지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은평복지알림이' 표지
은평구는 올해 구정 예산의 53% 이상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하고 청소년보호를 위한 '신나는 애프터' 운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이닥터 클리닉', '어르신 안부 서비스', '복지두레'와 'e-품앗이' 사업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동조합, 마을기업 육성 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 책자를 구 홈페이지(www.ep.go.kr)에도 게시하고 복지사업 안내 리플릿을 추가 제작, 주민들에게 배부해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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