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에도 土 예능 정상 굳건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토요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0.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2.0%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무한도전'은 앞서 지난 20일 방송분이 전 주보다 1.6%포인트 상승한 14.1%를 기록했다.다. 하지만 '명수는 12살' 특집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과 달리,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무한도전'은 2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며 고전 중이다.시청률은 하락세였지만, 토요 예능 전쟁에서는 승자로 군림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8.1%를, SBS '스타킹'은 9.4%를 각각 기록했다.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방송 분량을 만들어내기 위해 긴급회의를 거쳐 '2013 빙고 게임'을 펼쳤다. 각종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더해진 이날 빙고 특집은 방송 후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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