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16회 종영 '연장 없는 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진이 이 드라마를 예정대로 16부작으로 마무리하며 연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3일 '직장의 신' 제작 관계자는 "직장의 신'의 연장은 없다"며 "연장을 하면 긴장감과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으로 인해 주연 배우들과 작가의 체력이 고갈된 상태라는 것이다.직장의 신은 일본의 인기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식품회사 '와이장'을 배경으로 만능 계약직 사원 미스김(김혜수 분)이 펼치는 활약상을 담았다. 미스김의 앙숙인 장규직(오지호 분)을 비롯해 정유미, 김기천, 김응수 등 명품 조연들이 포진해 직장의 풍경을 리얼하게 그려냈다.특히 이 드라마는 계약직 사원의 처우, 명예 퇴직 등 직장내에 만연한 문제를 소재로 다뤄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직장의 신 마지막회는 오는 21일에 방영된다. 후속작으로는 김남길, 손예진이 주연한 '상어'가 27일 오후 10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한편 '직장의 신' 10회는 14.5%의 전국 시청률(닐슨 코리아)을 기록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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