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통신주가 어제에 이어 강세를 이끌고 있다. 현대차3인방과 삼성전자 등 '전·차(전기전자, 자동차)' 종목의 주가가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6.44포인트(0.33%) 오른 1963.65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30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58억원, 외국인이 191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텔레콤(4.4%), 기아차(3.08%), 현대모비스(2.54%), 현대차(2.28%), POSCO(0.8%)등이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6000원(0.39%) 오른 15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LG전자(-1.29%), 신한지주(-1.21%), 현대중공업(-1.01%)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2.81%), 증권(1.08%), 운수창고(1.07%), 건설업(0.64%), 기계(0.6%)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1.82%), 보험(-1.29%), 금융업(-1.22%), 전기가스업(-0.85%), 서비스업(-0.61%)등이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435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없이 345종목은 내림세다. 77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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