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삼척 ‘코아루플러스’ 326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3일 강원도 삼척시 건지동 ‘코아루플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정부의 신축주택 양도세 100% 감면 시행 후 삼척에서 첫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삼척 건지동 ‘코아루플러스’는 지하1~지상19층 총 326가구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59㎡, 75㎡,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전세대를 1층이 없는 필로티와 확장형으로 설계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남향위주의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드레스룸 특화(일부가구)와 붙박이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민공동시설, 입주자회의실, 도서관, 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인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반경 1.5km내에 삼척시청과 삼척버스터미널, 남양체육공원, 홈플러스, 삼척의료원, 삼척문화예술회관 등이 있으며 향후 삼척시의 신규개발 축으로 예상되는 2종 일반주거지도 인근에 밀집했다. 또 건지동 일대는 삼척고등학교(2015년 개교)가 예정돼 초·중·고를 쉽게 통학할 수 있다.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에너지’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해안선을 따라 원덕지구는 LNG 제4생산기지(2조8000억원)와 종합발전단지(5조9000억원)가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두 곳 모두 공사완료 후 1000~1500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삼척 건지동 코아루플러스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과 함께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라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삼척의 경우 매머드급 국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향후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코아루플러스의 가치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척 ‘코아루플러스’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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