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연평도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지난 28일과 29일 연평도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이달 28일과 29일 양일 간 연평도를 방문해 해병들을 위문하고 주민들과 빵을 나누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지난 2010년 포격사건 이후 최근까지 북한의 안보 위협으로 관광객 등 외부인들의 발길이 끊겨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연평도 소식을 접하고 이번에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계획했다.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맹점 대표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파리바게뜨 본사 직원들과 가맹점 대표들은 연평부대 해병들을 방문해 케이크 시연회를 열고 빵과 케이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연평도 소재 노인회관에서는 희망 넘치는 연평도를 기원하며 주민들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 빵과 마음을 전하는 일에 지원을 확대하고 가맹점의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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