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5월 1일자로 서비스산업을 전담할 '서비스산업과'를 설치한다. 자치단체에 서비스산업과가 설치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우 고용효과는 제조업보다 2배 이상 높지만, 실제 생산성을 보면 제조업과 선진국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서비스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기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비스산업과는 앞으로 첨단 지식기반, IT접목 등 새로운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목표로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조례 제정 ▲자문위원회 설치 ▲종합 육성계획 수립 ▲전문가 및 현장방문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IT·BT융합 지식기반 고부가 서비스산업 발전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전시컨벤션 및 마이스산업과 국제보트쇼, 뷰티산업을 총괄한다. 도는 서비스산업과 신설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 키워드인 창조경제와도 맞닿는다고 보고 미래의 성장동력인 서비스산업 육성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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