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법성면 이주여성들과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다문화가족과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위해"
전남 영광군 법성면(면장 오삼섭)은 지난 25일 다문화가족과 정서적 교감 형성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한 이주여성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2013년 법성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이 언어·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사회의 조기정착 및 건강한 가정 구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삼섭 법성면장은 친정을 찾은 자녀들에게 덕담을 나누 듯 군 면정의 이모 저모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향을 떠나 먼 이국땅에서 자리를 잡은 이주여성들의 노고에 친정아버지 같이 다독여 주고 , 이주여성들은 ▲자녀들의 교육비 문제 ▲농사의 어려움 ▲자녀 출산 등의 애환을 진솔하게 건의했다.오삼섭 법성면장은 “이주여성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감안 여러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수시로 행정기관이 앞장서 소통 및 정서적 교감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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