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FTA 발효 앞두고 박 회장 지난 8일 터키 및 이스라엘 주요 고객사 방문, 사업 협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터키 협력사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석유화학은 다음달 1일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터키 시장 수출 목표를 종전 대비 130%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지난 8일 임성규 영업본부장 등과 함께 터키, 이스라엘 주요 고객사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시장 대응에 나섰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박 회장은) 현지에서 페트라스 타이어 등 기존 주요고객과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해 현지 영업에이전트 등을 만나 협력을 강화하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가전제품 소재인 폴리스타이렌(PS),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ABS), 익스펜더블 폴리스타이렌(EPS), 폴리프로필렌 글리콜(PPG) 등 합성수지 제품을 터키에 수출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기준 금호석유화학의 터키 수출액은 1000억원으로 전체 해외매출의 3.3% 수준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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