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지역 핵심 지지 조직인 ‘광주진심포럼’은 25일 오후 안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에 따른 향후 진로를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범희승(전 전남대병원장) 상임대표, 장하경(광주대 교수)·손재홍(광주시의원) 공동대표와 핵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제도권 정치에 진입한 안 의원의 창조적 새 정치가 이 땅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 의원과 광주시민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정치적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들은 또 “회원 모두가 더 낮은 자세로 안 의원의 정치 이념을 실현하는데 헌신해 새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과 광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결의했다.범희승 상임대표는 “안철수 국회의원의 탄생은 새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과 노원병 유권자들의 위대한 승리이며, 구태 정치를 일소하고 혁신적인 실천 정치를 바라는 시대의 선택이다”며 “진정한 야권 지도자를 갈망하는 호남인들에게 안 의원은 새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손재홍 공동대표는 “그동안 안 후보의 압승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준 광주진심포럼 회원들과 마음으로 성원해 준 광주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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