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가 오는 5월1일 계열사인 CNS의 자회사 브이앤에스(V-ENS) 지분 100%를 인수하고 7월1일자로 합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170억원이다.브이앤에스는 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업체로 해외 자동차 업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04년 설립돼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및 중국에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은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추가로 확보, LG전자가 현재 육성 중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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