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삼성생명이 31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날대비 3000원(2.93%) 오른 10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대투증권과 키움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전날 장 마감 후 24일부터 오는 7월23일까지 3개월에 걸쳐 3150억원 규모 자기주식 30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1년 7월, 2012년 4월과 같은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있었다"면서 "각각 3개월 동안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결과 삼성생명의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은 각각 9.8%, 3.5%에 달했다. 자사주 매입효과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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