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학교 급식시설
올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2012년 대비 8억4712만원 늘어난 26억1997만원으로 어려운 재정 속에 무상 급식예산 47%를 증액시켜 무농약 쌀 등 친환경적 먹을거리로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또 구는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합동으로 초·중학교 전 학교에 대해 연2회 학교 급식점검을 한다. 점검은 새벽 식재료 검수부터 급식실 환경, 조리과정,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급식 양과 질, 그리고 배식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해 점검을 통해 불량시설 41건을 지적해 시정한 바 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단 한명의 어린이라도 급식을 먹으면서 상처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어른들에 우선해 가장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음식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