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 인터넷 DVD 대여사이트 넷플릭스가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넷플릭스의 1분기 순이익은 269만달러(주당 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0만달러(주당 8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한데서 흑자로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매출은 전년 동기 8억6980만달러에 비해 18% 늘어난 1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퇴직금 등 일회성 경비를 조정한 순이익은 주당 31%를 넘어 시장 예상치 20센트를 넘어섰다.이같은 호실적에는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실적 발표후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에 비해 20.86% 올라 21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나주석 기자 gongg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