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다음주 화요일인 23일과 수요일 24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4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서 비가 오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기온은 전반에 평년(최저기온: 4~12도, 최고기온: 17~23도)보다 조금 낮다가 후반에는 비슷할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 1~7mm)보다 조금 많겠다.이번 비는 화요일 새벽 제주도부터 시작해 점차 확대되겠고, 수요일 오전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갤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이 20~40mm, 충청, 전북, 경북이 30~60mm, 전남, 경남, 제주가 40~80mm이다.기압골은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발달해 많은 비와 함께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4월 들어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였으나, 20일 기압골 통과로 전국에 비가 내렸고, 이어 다음 주 화요일~수요일 저기압 통과 시에 전국에서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면서, 앞으로 대기의 메마름은 해소되어 산불 발생 위험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겠다.4월 하순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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