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미나문방구' 소개 영상, 폭발적 반응 '귀여워'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강희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미나문방구'가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미나문방구'는 내달 개봉을 앞두고 지난 15일 미나문방구 소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는 잘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 분)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등학생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문방구 CEO로 전격 변신한 최강희가 미나문방구의 하루 매출과 주력상품, 단골 손님 등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루 종일 팔아도 일 매출 3만원, 단골이라고는 통제불가 초등학생과 문방구 앞 오락기에 빠져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전부인 이상한(?) 문방구는 한 눈에 봐도 보통 문방구가 아님을 짐작케 한다. 또 "난 방구가 아니야. 내 이름은 미나야"라고 외치며 울고 있는 어린 미나와 "강미나에게 문방구란?"이라는 질문에 "웬수"라고 답하는 미나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소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 진짜 귀엽다", "기대됩니다! 빨리 5월이여 와라", "초등학교 때 가던 문방구 생각나네요", "비누 방울, 종이인형, 뽑기 게임 완전 향수 자극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강희, 봉태규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나문방구'는 내달 16일 개봉할 예정이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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