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1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대표와 김태경 노조위원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정기 보수를 앞두고 최고 수준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대오일뱅크는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며, 협력업체 대표 60여명도 함께 모여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완벽한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위험예지 활동 생활화 등 4대 실천사항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무사고 무재해 정기보수 달성 의지를 다졌다.권오갑 대표는 "아무리 사소한 일도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인은 눈으로 끝까지 확인함으로써 최고의 안전공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유사들은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 안전을 고려해 2~3년을 주기로 일정기간 동안 공장의 가동을 완전히 중단한 채 설비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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