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경제인]정준양 포스코 회장

中 광둥성 서기와 만나 협력 모색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15일 중국 내 첫 자동차강판 공장 준공식을 마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뜻밖의 초대를 받았다. 호스트는 광둥성 당서기이자 차기 지도자 1순위로 꼽히는 후춘화(胡春華).마주앉은 정 회장과 후 서기는 그간 포스코가 중국과 광둥성에 얼마나 투자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광둥성은 도요타ㆍ혼다ㆍGMㆍ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비롯해 현지업체 BYD의 생산공장이 있는 곳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 자동차의 25%가 광둥성에서 생산된다.포스코가 연산 45만t 규모의 고급 자동차용강판 생산공장을 광둥성에 마련한 것은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한국에서 생산한 강판을 중국 현지에 있는 가공센터로 보내 판매해 왔지만 이제는 현지에서 생산ㆍ가공ㆍ판매에 이르는 말 그대로 원스톱 영업 및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최근 들어 완성차업체들이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 강판을 쓰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호재다. 자동차 생산 격전지에 직접 뛰어든 정 회장이 중국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철강업계가 그의 행보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대열 기자 dy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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