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모텍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다. 16일 오전 9시43분 아모텍은 전일대비 1000원(5.36%) 상승한 1만96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5.90% 올라 1만975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날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아 매출액 741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5%, 144.0% 증가한 것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375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부품업종 출하량 증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고 특히 아모텍의 주력 제품인 세라믹칩(Common Mode Filter)은 아모텍을 포함해 2개사가만 공급하고 있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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