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부패와의 전쟁'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5일 대강당에서 주요 간부 및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ZERO 확산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계의 관행적인 부패 및 부조리를 타파해 청렴 경기교육과 무결점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 참석 대상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 지역교육청 교육장 및 간부, 직속기관장과 간부,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등 900여 명이다. 고경모 경기도 부교육감은 참석한 모든 공직자를 대표해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김 교육감에게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2013년도 반부패 청렴 종합시스템'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종합시스템 주요 내용을 보면 ▲반부패 기획단과 실무단 구성 ▲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 대상자 2배 확대 ▲ICT 사이버감사 실시 ▲7개 취약분야 상시 관리 ▲업무추진비 공개 범위 확대 ▲10일 이상 연수에 청렴교육 의무 편성 등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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