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CJ CGV가 올해 극장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억명을 돌파할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에 3일째 강세를 유지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CJ CGV는 전일 대비 100원(0.19%0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2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CJ CGV에 대해 올해 극장 전체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억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해 전체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한 2억3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고 CJ CGV 관객수도 전년대비 22.8% 증가한 1억35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수 신기록 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외형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판단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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