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2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2015년까지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조현아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 사업부의 높은 성장과 규모의 경제 효과로 2015년까지 연평균 58.7%의 높은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성이 프리미엄의 근거"라고 말했다. JV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1%, 48.1% 성장한 2조435억원과 337억원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2009년 시작된 JV사업 모델은 2012년 매출액 2697억원을 달성하며 핵심 사업부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57.5%에 달한다"면서 "향후에도 수도권 지역에 신규 거점 추가, 참여 중소상인 수 증가로 비기업형 식당으로의 매출처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진출 전망도 긍정적이다. 조 연구원은 "국내에서 익힌 JV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며 "2015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15.1%, 37.3%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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