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선사업부 3총사 美 베스트바이 만나러 출국

이영희 부사장 '4월까지 베스트바이 숍인 숍 형태로 400개 입점'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책임지는 신종균 사장, 이돈주 사장, 이영희 부사장이 미국 출장을 떠난다.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점포 내에 삼성 모바일 숍을 숍인 숍 형태로 입점시키기 위해서다. 11일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김포 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달 안에 미국 베스트바이 점포 내에 삼성 모바일 숍이 숍인 숍 형태로 400개 입점하게 될 것"이라며 "허버트 졸리 베스트바이 CEO와의 미팅이 예정돼 있어 미국 출장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신종균 사장이 베스트바이와의 이번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S,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이어 6.3인치 화면을 가진 갤럭시메가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메가는 상반기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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