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전세계 키즈맘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럽 3대 유아복 명품브랜드를 국내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 자카디(Jacadi), 영국 키즈브랜드 버버리키즈(Burberry Kids)를 온라인 최초로 최대 50%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주요백화점 일부에만 입점돼 있거나 국내 미유통되는 유럽 명품 키즈브랜드다. 국내에도 3~4개 백화점에만 입점돼 있는 프랑스 고급 유·아동복 브랜드가 온라인 최초로 옥션에서 판매되는 것. 수리 크루즈(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케이티홈즈의 딸)가 착용에 입소문을 탄 키즈브랜드 ‘봉쁘앙’은 은은한 색상과 고급 소재로 국내 연예인들이 자녀들에게 즐겨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브랜드다. 특히, 올 봄 신상품인 스트라이프원피스(11만9000원)를 오픈기념 시중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프랑스 유아동 인기브랜드인 ‘자카디(Jacadi)’도 해외 직접구매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브랜드다. 이번 옥션 론칭을 기념해 프릴원피스(9만9000원)를 비롯한 6개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영국 키즈 명품브랜드인 ‘버버리키즈’도 옥션에서 단독으로 오프라인 매장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온라인 최저가로 한정 판매한다. 버버리키즈 대표 아이템인 버버리 체크원피스(9만9000원), 남아 체크견장티셔츠(6만9000원)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편 북유럽 상품을 선호하는 ‘스칸디 스타일’이 유행함에 따라, 옥션에서는 ‘북유럽풍 아동소호샵’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80여개의 북유럽풍 인기아이템중 ‘리버티 원피스(1만9800원)’, 루즈핏티셔츠(9,650원) 키즈블루머팬츠 (1만4800원) 등 북유럽 아동복 스타일 아이템들을 평균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서태미옥션 유아동팀 팀장은 “1자녀 가정이 확산되면서 불황에도 고가 해외브랜드의 인기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선호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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