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직장인들의 아찔한 순간 1위는 '온라인 쇼핑하다 걸렸을 때'였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232명을 대상으로 '딱 걸렸다' 싶었던 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터넷 쇼핑 중 상사가 자신의 모니터를 봤을 때가 61.4%로 1위를 차지했다. 남성(51.7%)보다 여성(67.8%)이 더 많았다.'회사생활 중 눈앞이 캄캄했던 순간'은 '기획안 마무리 중 잘못해서 문서 파일을 날렸을 때'가 25.4%로 1위에 올랐다. '급여가 동결됐을 때'(19.1%), '밀린 급여가 또 안나올 때'(15.6%), '아이디어 회의 3시간 째 답이 없을 때'(12.5%)가 뒤를 이었다.'내부용 자료파일을 외부로 잘못 보냈을 때'(8.4%), '프로젝트를 갑자기 접어야 할 때'(5.8%), '희망퇴직자 신청서 날아왔을 때'(4.2%) 등의 응답도 있었다. '회사에서 가장 속이 뒤집어졌던 순간'에 대해서는 '주변인이 나보다 잘나가거나 먼저 승진할 때'(20.5%)가 1위였다. 다음으로 '아부의 신 김대리, 입으로만 일할 때'(20.1%), '내 기획서나 성과를 상사가 가로챌 때'(18.6%), '낙하산 인사가 왔을 때'(13.1%), '수시로 동기와 비교될 때'(11.4%), '동료가 산 주식이 대박났을 때'(7.5%) 등이었다.'짜증나는 순간'으로는 '퇴근시간 5분전 상사가 회의하자고 할 때(24.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일 던져주고 10분마다 체크할 때'(19.1%), '퇴근 후에 울리는 업무관련 전화'(14.2%), '출근길에 지하철 놓칠 때'(12.1%), '바쁜데 동료가 방해할 때'(10.8%) 등이 있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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