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아동과 보호자에게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날 서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의 신체 청결 및 긍정적 가족 유대감 형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월 1회 목욕이용권을 제공한다.한편, 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결과 기초학습·정서발달 지원은 물론 가족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드림스타트 가정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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