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설명회
RFID 개별계량기기는 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해 쓰레기의 무게를 계량하고 부담액을 책정하는 것으로 쓰레기 감량효과가 매우 우수한 종량제 시스템이다.구는 제도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난 해 당산동 등에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28개 단지, 1만1000세대에 계량기기 170대를 설치, 시범 운영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 260여명을 대상으로 RFID 개별계량기기 설치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구는 4~5월 중으로 전 공동주택 단지에 개별계량기기 680대를 설치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김찬재 복지국장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생 자체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를 통해 지역 내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여 영등포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